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체형 커버에 대한 공식을 알아보자.

by 꼬북스 2020. 7. 21.

 사람들은 의외로 자신의 체형에 대해 잘 모르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 많은 것이다. 그래서 객관적 시각을 통해 본인의 체형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후 체형에 맞는 스타일에 옷을 입으면 단점은 잘 커버되면서 장점은 잘 부각시키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이제 밑에 써있는 타입을 보고 본인의 체형에 가까운 걸 찾아보자

 

힐러리 더프
현영

타입1. 어깨가 넓고 하체가 빈약한 체형

 

어깨가 넓어서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하체는 의외로 다리가 가늘고 여성적인 경우가 있다. 이 체형은 상체 발달형 체형이다. 대다수의 여자들이 본인의 어깨가 떡 벌어졌다고 착가하지만 골반보다 어깨가 넓고 쇄골이 쭉 뻗어있으며 고개를 똑바로 들었을때 승모근이 발달해 보여서 목이 짧아 보여야 진정으로 어깨가 큰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타입의 경우엔 어깨를 노출을 하되 분할을 하는 것이 중요!

3분의 1 혹은 3분의 2정도를 노출하는게 좋다. 라운드넥보다 더 넓게 패인 스쿠푸넥이나 한쪽 어깨만 노출한 비대칭 네크라인이 가장 잘 어울린다. 정장이라면 v존이 넓고 배꼽보다 약간 위까지 오는게 좋다. 가는 끈이나 하늘하늘한 소재 말고 어깨를 꽉 잡아주는 듯한 두껍고 안정감 있는 소재로 느낌을 주는것이 낫다. 절대 어깨 전체를 덮는 부슬부슬한 소재의 터틀넥 스웨터는 입지 말것을 당부한다. 상체가 엄청 더 부해 보일 것이다.  팁! 상체는 어두운 단색으로 눌러주고 하체는 밝은 색이나 무늬가 있는 아이템으로 시선을 유도한 것이 좋다. 그리고 상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하체를 커버하기 위해서 스커트나 바지를 허리에 딱 맞게 입고, 힙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다트나 주름이 들어간 디자인이 좋다. 소재는 적당히 빳빳하고 광택이 있으면 힙의 볼륨도 살고 허리 선도 높아 보인다. 

카메론 디아즈



타입2. 마르고 통짜인 체형

 

전체적으로 팔다리는 짧지 않지만 어깨, 가슴, 힙이 모두 빈약하고 허리가 별로 들어가지 않아 젓가락 형태로 보이는 체형이다. 모델 같이 보이지만 섹시한 옷을 입어도 아이 같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타입의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볼륨감과 타이트함의 대비를 주는것, 허리에 밴드가 들어가 꽉 죄지만 상체와 하체에는 세로 주름이 잡혀 볼륨 있어 보이는 그리스 여신 스타일의 드레스라든지, 상체에는 헐렁한 튜닉을 걸치고 딱 달라붙는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를 입으면 날씬하면서 잘 어울린다. 어깨는 가로로 완전히 노출하고나 목까지 올라오는 하이넥이나 터틀넥으로 완전히 감춘다. 악세사리나 소품은 몸매와는 정반대로 화려한 가방부터 묵직하거나 터프한것이 좋다. 

팁! 정말 볼륨이 필요할 때에는 패드가 들어간 속옷을 입는다. 가슴 골부터 어깨 끈 직전까지 따라가며 패드가 들어있는 패디드 브라와 엉덩이에 패드가 들어있는 힙업 거들이 있다. 가슴이 빈약한 사람은 조금만 수그려도 속옷까지 적나라하게 보이기 때문에 타이트한 살색 슬리브리스 톱을 받쳐 입는다든지 작은 옷핀등으로 속옷과 겉옷을 고정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고소영

 

타입3. 어깨가 빈약하고 골반이 큰 체형

 

어깨가 가냘퍼서 여성스럽지만 엉덩이가 펑퍼짐하며, 살이 찌면 하체비만이 되기 쉽고 서서히 윗배까지 나오는 체형이다. 팔뚝과 허벅지는 굵어도 팔목과 발목은 가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의 타입은 어깨가 넓어 보이는 것보다 어깨의 형태가 잘 잡힌 옷을 입는게 좋다. 퍼프소매나 패드가 약간 있는 남성적인 어깨선으로 자신의 처진 어깨가 드러나지 않게 하고, 상의를 입었을 때 얼마나 쇄골과 어깨선을 일자에 가깝게 교정해주느냐가 관건이다. 하의는 A라인이 기본, 바지 역시 엉덩이 모양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보단 약간 통이 있으면서 부드럽고 하늘하늘하게 떨어지는 소재가 좋다. 엉덩이가 크면 상대적으로 다리도 짧고 오동통해 보이기때문이다. 구두는 앞코가 둥근것보단 굽이 높이면서 앞코가 뾰족한 구두가 좋다. 

팁! 화려한 프린트나 대담한 색상의 액세서리나 시스루 소재로 시선을 교란 시켜라. 체형의 결점이 전신에 있으므로 전체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허리에 벨트가 달려있는 랩드레스 종류나 코트 종류는 하체를 A라인으로 정리를 해주고 프린트가 화려하면 체형적 결점을 효과적으로 감춰준다 또 주름이 많이 잡힌 실크 오간자 소재의 블라우스나 크리스털이 많이 달린 목걸이, 샹들리에 타입의 귀걸이등도 시선을 교란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김혜수

 

타입4. 전체적으로 몸이 큰 체형한 

 

사실 상하체의 균형이 완벽한데 그저 덩치만 큰 체형은 극히 드물다. 통통한 사람도 자세히 살펴보면 특유의 골격이 있기 마련이다. 원래 뼈가 굵거나 전체적으로 살이 쪄서 어디가 빈약하고 어디가 큰지 알 수 없는 상태라면 다이어트와 함께 날씬해보이는 스타일 아이디어를 짜내야 한다.

 

절대 자루를 뒤집어 쓴 것 같은 느낌이 아니어야 한다. 값비싼 버버리 코트나 모피 코트는 덩치가 큰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디테일이 많은 옷일뿐이다. 해결 방안은 똑 떨어지면서도 적절히 살찐 부위를 감춰주는 옷이다. 반드시 어느 한 군데만은 타이트한 느낌이 있어야 한다. 하늘하늘한 주름이 들어간 블라우스 보단 프린세스 라인이 들어간 A라인이나 텐트 형태의 롱 재킷으로 가슴과 허리, 골반의 문제를 한번에 커버하는 것이 좋다. 다리가 굵다고 해서 종아리까지 오는 펑퍼짐한 스커트로 가리면 안된다. 살짝 주름이 잡힌 무릎 길이의 A라인이나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되 검은 색이나 블루, 잿빛의 불투명 스타킹이나 롱부츠로 다리를 가늘어 보이게 한다. 여름에는 세로 주름이 잡혀 똑 떨어지는 마 소재의 정장 바지에 남성적인 반소매 셔츠 혹은 어깨를 충분히 덮는 탱크 톱 형태의 원피스에 블랙 레깅스가 괜찮을 것이다. 블랙 티셔츠와 짙은 색의 심플한 부츠 컷 진, 시크한 선글라스는 사계절 필수품이다.

팁! 문제가 되는 대부분의 부위를 블랙이나 짙은 네이비 등 어두운 색으로 커버한다. 팔목이나 발 손가락 등 한두 군데라도 자신 있는 부위에 대담한 악세서리와 소품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빅 사이즈 모델로 유명 했던 소피 달은 블랙과 짙은 인디고 진으로 상하의를 심플하게 입고, 똑 떨어지는 아이보리 반코트와 핑크 머플러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등의 트릭을 자주 이용했다.

 

 

 

 

댓글